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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진-피어슨

진화를 거듭하는 인터넷 은행과 플랫폼 기업들, 한국 기준금리 인상-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네이버

by 피어슨 2022 2022. 5. 27.

한국 기준금리 1.75% 인상 여파로 시중 대출 금리는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예적금 금리 또한 상승하고 있고 4.7% 적금도 SH수협 지점에서는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단 금융감독원이 오픈한 '금융상품한눈에' 사이트 부터 공유를 해봅니다. 다양한 예적금, 대출, 보험 상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 특판 상품까지는 조회에서 빠져있음을 확인도 했습니다.

"대출 최저금리 여기 있소"…800여개 상품 한눈에 비교

https://finlife.fss.or.kr/main/main.do

 

 

진화를 거듭하는 인터넷 은행과 플랫폼 기업들-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네이버

현재 핀테크 인터넷 은행은 금융 대장주에 오를 만큼 미래 가치와 확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핀테크 기업을 키운것은 MZ세대의 열렬한 지지가 컸었고, 너무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대로 확대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는 그 동안 없었던 서비스를 내놓았고, 이들이 내놓은 서비스가 없이는 살수 없도록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3개 인터넷 은행을 모두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금을 많이 만들어 놓고 있는 상황에서 예적금 상품을 주시하며 그때그때 높은 이율의 예적금이 나오면 가입하고 있습니다 ㅎㅎ.

 

아래는 그동안 인터넷 은행들의 득세와 플랫폼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의 대두를 다룬 뉴스기사 모음입니다.


'몸값 33조' 된 카카오뱅크, 단숨에 금융 대장주 올랐다

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부담 줄인 중금리대출 출시
."대출상품 라인업 확대…기술투자·M&A도 적극 검토"

 

케이뱅크가 머신러닝 알고리즘(MLOps)를 적용한 앱으로 개편해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새로워진 앱은 첫 화면 상단의 '알림창'을 배치했다. 예적금 만기, 카드 재발급, 대출 연장 등 고객이 놓치기 쉬운 알림과 월급 입금, 생일 축하 등 중요한 최근 소식을 알려준다.
첫 화면에서는 내 계좌와 카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케이뱅크 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모든 입출금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다. 자주 쓰는 계좌부터 보일 수 있게 순서도 내 마음대로 변경이 가능하다.
케이뱅크 상품과 서비스를 모아놓은 추천 탭에서도 고객별 최적화가 적용됐다. 상품, 서비스, 이벤트 중 앱을 사용하는 개인 고객의 최근 관심도가 높고 필요한 내용부터 노출된다.
앱 전반에 걸쳐 시각적 직관성을 높이는 작업도 진행했다. 새로운 공통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해 앱 화면의 통일성을 추구했다. 전체적인 화면을 심플하게 구성해 보다 보기 편하게 바꿨으며, 화면에 따라 다양한 색감과 이미지를 활용해 쉽게 눈에 띄게 했다.
케이뱅크는 앱 내 타임라인을 개편하는 등 추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 '파격 금리 상품' 승부수에…대출 난민들 몰리나
토스뱅크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대출 난민’이 속출하는 가운데 최대 2억7000만원의 신용대출을 내놔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토스뱅크는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개인신용대출과 수시입출금식 통장, 체크카드 상품을 공개했다. 계좌를 개설하겠다고 사전 신청한 110만 명 가운데 출범 당일 1만 명이 가입했다. 매일 차례로 가입시켜 110만 명 전원이 이달 안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용대출 금리는 연 2.76~15.00%, 최대 한도는 2억7000만원(연소득 이내)이다. 케이뱅크(1억5000만원)와 카카오뱅크(5000만원)보다 훨씬 많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고소득자와 자영업자 전용상품을 따로 두지 않고 하나의 상품으로 내놓은 게 특징이다. 토스뱅크는 또 최대 1억5000만원 한도의 ‘토스뱅크 마이너스통장’과 최대 300만원 한도의 ‘토스뱅크 비상금대출’ 상품도 함께 공개했다.
토스뱅크는 아무 조건 없이 연 2.0%의 이자를 주는 수시입출금식 통장도 선보였다. 이 역시 업계 최고 금리다. 단기간에 수신 기반을 확대해 대출영업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등 조건에 상관없이 커피 패스트푸드 편의점 택시 대중교통 등 생활밀착형 5대 카테고리에서 결제하면 월 최대 4만6500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소비자가 고민할 필요 없이 이용 가능한 단순한 상품으로 구성했다”며 “최고의 혜택으로 더 넓은 범위의 소비자를 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은 금융 이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대출을 거절당하거나 고금리를 감수해야 하는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업계 최초의 무담보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받은 사업자의 60%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였으며 20%는 스마트스토어 업력이 1년 미만인 초기 사업자였다.
네이버파이낸셜 등은 각종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 신용평가 시스템을 통해 대출 심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신용등급이 올라 더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받은 사업자는 전체의 60%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9%는 원래 대출 자체가 어려웠지만 대출 승인이 났다. 사업자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2700만원, 평균 금리는 연 5.1%였다.

기업은행, 네이버와 소상공인 대출상품 개발

 

MZ세대 잡으려면…업계 1위 삼성생명마저 '러브콜'

보험업계 1위도 빅테크 손잡아 토스 앱서 상품 판매·보험금 청구

"2030 공략위해 플랫폼 파워 필요" 업계 "빅테크와 공생 선택했지만 장기적으론 종속 가속화 우려"

 

은행 추격하는 P2P업체…대출액 올들어 20% 급증


지점이 없는 인터넷 은행이 소비자 만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수단은 예적금 금리를 더 올리고, 대출이자를 더 줄이는 것입니다. 이런 점들을 앞으로 더욱 인터넷 은행들은 파고들 것입니다.

 

그리고 방대한 개인 데이터를 갖고 있는 기업들이 어떤 영역으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 네이버의 스마트 스토어 사업자 대출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금융당국이 견제할 정도로 큰 규모로 움직인다면 중국의 마윈꼴이 날수도 있겠지만, 대출 영역은 네이버 입장에서 땅짚고 헤엄치는 영역이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런 빅테크의 움직임에 전통적인 금융기업 또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역시 업계 리딩 은행인 신한은행이 새로운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근데.. 약간 뜬금없긴 합니다.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것 같긴한데.. 다소 공무원스러운 방향으로 접근했습니다. 배달 앱을 내놨습니다.

-광고료 0' 배달 앱 시장 뛰어든 신한은행…진짜 노림수는?
-금융권 첫 음식주문 앱 '땡겨요' 강남·마포 등 6곳서 시범서비스
-2% 수수료·전용대출·할인혜택 식당·라이더·고객 모두 당기기
플랫폼 통해 생활 빅데이터 확보 맞춤형 금융서비스에 활용 포석 배달업계·금융권, 안착 초미관심
가맹점주의 매출 흐름, 단골 비중, 리뷰 등 ‘살아있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면 기존에는 재무정보나 담보가 없다는 이유로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개인사업자에게 훨씬 좋은 조건으로 대출해줄 수 있다. 플랫폼 내 구매 이력이 많은 소비자를 위한 외상결제 서비스도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연 4%의 라이더 전용 신용대출 상품도 출시했다.
땡겨요는 별도 비용 없이 판매대금을 당일 지급하는 자체 전자결제지급대행 시스템을 갖췄다. 내달 초에는 소비자가 결제액의 10%를 적립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도 출시한다. 전 본부장은 “일상에 가장 밀접한 ‘먹고사는 일’에서 은행이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해 이제까지 없던 금융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나름 핵심을 잘 짚었습니다만.. 이런 서비스를 내놓을 땐 업계 3위 내에는 들 것을 목표로 해야합니다. 즉 신한은행은 배달 앱 서비스가 더 커져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우물안 개구리 몇마리가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해서 빅데이터가 모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나름 자신감이 있어서 내보인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린디효과를 보이는지 확인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적어도 3년 정도 지속성을 보이는지 봐야합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케이뱅크와 토스뱅크의 예적금을 소개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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